하늬를 위한 영화

팔콘과 윈터솔져 | 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2021) Disney+ 감독: 카리 스코글랜드 출연: 앤서니 매키, 세바스찬 스탠 감상평 뭐, 나쁘진 않았음. ★★★

체르노빌 | Chernobyl (2019) Crave TV 감독: 요한 렝크 출연: 자레드 해리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에밀리 왓슨 소개 1986년 4월 26일,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가며 인류 최악의 인재로 기록된 구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태를 재구성한 미니 시리즈 드라마 감상평 진실을 덮으려는자 그리고 진실을 파해치려는자 ★★★★★

왓치맨 | Watchmen (2019) Crave TV 출연: 레지나 킹, 야히야 압둘-마틴 2세, 제레미 아이언스, 팀 블레이크 넬슨 제작: HBO 감상평 개인적으로 가장 최고로 꼽는 슈퍼히어로 영화중 하나인 '왓치맨'의 드라마 버전. 하지만 원작 코믹스에서 약간의 설정만 따왔을뿐 영화의 배경으로부터 30여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오리지날 드라마라고 봐도 무방하다. 드라마 역시 인종차별과 인간이 만들어낸 법이 가진 모순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수작. ★★★★★

더 보이즈 | The Boys (2019~) Amazon Prime 출연: 칼 어번, 안토니 스타, 잭 쿼드 제작: 아마존 프라임 소개 20만 명이 넘는 슈퍼히어로가 유명세에 취해 무모한 행동을 일삼고 부패한 세상에 슈퍼히어로와 상대조차 되지 않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CIA 비밀 자경팀이 그들을 막으려 하는 이야기 감상평 시즌1은 부패한 슈퍼 히어로들과 그들이 저지르는 부조리에 맞서는 일반인들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잘 살렸고, 19금이라는 등급에 걸맞게 이전 슈퍼 히어로물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출로 잘 만들어냈다. 하지만 시즌2부터는 내용이 다소 진부해지고 너무 선정적이고 잔인한 부분만 부각시키는것 같아 조금 눈쌀이 찌푸려짐. ★★★

데어데블 | Daredevil (2015~2018) Netflix 출연: 찰리 콕스, 데보라 앤 월 제작: 넷플릭스 소개 어린 시절 시력을 잃었지만 다른 감각이 초인적으로 발달한 맷 머독이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슈퍼 히어로 데어데블이 되어 뉴욕 헬스키친의 불의에 맞서 싸운다 감상평 굳이 '슈퍼히어로물'이라는 장르에 국한시키지 않더라도 최고라는 칭호를 붙이는데 거리낌이 없는 작품. 시즌2가 조금 에러이긴 했으나, 시즌1과 3의 완성도가 워낙 높고 특히 시즌 3의 결말이 너무 완벽하다. 마블 캐릭터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 "The man without a fear" ★★★★★

기묘한 이야기 | Stranger Things (2019~) Netflix 출연: 위노나 라이더, 데이빗 하버, 핀 울프하드, 말리 바비 브라운 제작: Netflix 소개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가 돌아온 1년 후,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더욱 기묘해지고 거대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감상평 개인적으로 이런 성장드라마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데, Stranger Things만은 예외다. 기묘한 세계관, 스타일리쉬한 연출, 배우들의 연기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다. 빨리 시즌4를 내놔라. ★★★★★

애로우 | Arrow (2012~) Crave TV 출연: 스테판 아멜, 케이티 캐시디, 데이비르 램지 제작: CW 소개 낮에는 억만장자 바람둥이지만 밤에는 활을 들고 악당을 물리치는 그린 애로우의 이야기 감상평 소개글이 조금 낯뜨거울 정도로 유치하지만, 영화는 마블, 드라마는 DC라는 공식을 확립하게 만들어준 일등공신. 배트맨에 버금가는 다크함을 뿜어내는 그린 애로우. 시즌 3까지는 괜찮았으나 역시 드라마는 끊을때 끊을줄 알아야 한다. 거기에 '애로우버스'를 이어가느라 플래쉬와 슈퍼걸등이 등장하면서 얘기가 점점 산만해져가는 느낌. ★★★